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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명령에 순종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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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에 순종하는 삶

- 김성광목사(강남교회 당회장,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명령을 지켜 행하는 자는 기적과 축복의 주인공이 된다

최근 하버드대의 김용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명문 사립대 중 하나인 다트머스대학의 총장으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트머스대학은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대학 등과 함께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명문대학으로, 지금까지 한국인은 물론이고 아시아계가 총장에 선임된 적도 없었다. 영광스러운 취임 연설에서 그는 성공의 공을 부모님께로 돌렸다.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들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하직원은 상사에게 순종하고 군인은 상관에게 순종하는 것, 이것이 성공의 길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형통하는 길이다.

영국의 신학자 토마스 왓슨(Thomas Watson ; 1620~1686)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기 보다는 우리의 특권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유익이 되는 것만 명령하시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순종은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고난의 길이 아니다. 복 받기 위한 은혜의 길인 것이다. 그러기에 독일의 대문호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 1749~1832)는 “우리는 하루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백성들의 특권인 순종, 순종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는가?

첫째, 순종은 우리를 살게 한다

영국의 유명한 시인 존 밀턴(John Milton ; 1608~1674)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은 풍성한 삶을 살지만,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사람은 실패와 저주뿐인 삶을 살게 된다”라고 하였다. 불행하게 사느냐, 행복하게 사느냐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느냐, 순종하지 않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에게 풍성한 축복과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병원에서 포기한 불치병도 담대함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나아가면 고쳐주신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못하실 일은 없기 때문이다. 순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충성하기만 하면 우리는 생명을 얻게 된다.

반대로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면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인간의 생각과 탐욕으로 얼룩진 삶이 평안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개인을 넘어 국가의 문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 김일성과 김정일을 우상시하는 북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비참한 국가로 전락했다. 순종의 결과는 생명이요, 불순종의 결과는 멸망인 것이다.

둘째, 순종은 우리를 번성하게 한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살게 하실 뿐 아니라 번성하게 하신다. 독일의 유명한 작가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à Kempis ; 1380~1471)는 “하나님은 항상 감사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며 겸손한 자에게는 언제나 번성의 복을 허락 하신다”고 하였다. 순종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번성케 함으로 갚아주시는 것이다.

나아가 개인의 번성은 국가의 번성으로도 이어진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의 재물은 물론이요, 가정과 자손 심지어 그가 속한 나라까지 복을 주시기 때문이다. 독일의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Martin Luther ; 1483~1546)는 “국가의 번영은 그 국가의 소득이나 군사력에 있지 않고, 그 국민의 신앙에 달려있다”고 하였다.

이는 경제적 위기에 봉착한 우리 국민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록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국민 개개인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번성하게 되면 결국 우리나라 전체가 번성하게 된다. 한 사람의 순종이 이웃을 번성케 하고 나라를 번성케 하는 것이다.

셋째, 순종은 약속하신 축복을 얻게 한다

기호운수의 창립자 김지수 사장은 하나님을 모르는 불교신자였다. 정직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사업을 키워가던 중 예기치 않은 어려움이 찾아왔다. 운수회사에 소속된 택시들이 하나 둘 큰 교통사고를 당하며 손님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다.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은행을 찾았지만 대출도 쉽지 않았다. 부도위기에 낙담한 김지수 사장은 우연히 어머니의 기도 소리를 듣고 하나님을 찾게 되었다. 그때부터 김지수 사장은 하나님께 매달렸다. 새벽기도와 예배에 정성을 쏟고,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기 시작했다. 곧 하나님께서는 넘치는 복을 부어 주셨다. 묶인 문제들이 완벽히 해결되면서 사업이 활기를 띄기 시작한지 오래지 않아 연매출 500억 신화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이처럼 순전한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도와주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순종은 사람을 잘 살게 하고, 번성케 하며, 약속하신 축복을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은혜로운 길이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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