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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행복의 3가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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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의 선물 
 
- 김성광 목사(강남교회 당회장,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목적을 갖고 산다. 각자가 처한 상황, 가치관, 신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궁극적인 목적은 크게 다르지 않다. 바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정치, 문화, 교육, 예술, 종교의 목적 역시 결국에는 행복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인생의 목적이 될 만큼 귀한 행복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행복에 필요한 어떠한 것도 선물로 주어지기 때문이다.『행복론』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철학자 칼 힐티(Carl Hilty ; 1833~1909)도 “행복은 하나님이 세상에 내리시는 마르지 않는 축복의 샘이다”라는 말로 행복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임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행복의 조건까지 미리 아시고 부족하지 않도록 채워주신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당연히 누리게 되는 행복의 조건들을 소개한다.

첫째, 건강과 장수의 행복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은 건강과 장수이다. 건강을 잃으면 인생의 전부를 잃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인의 화두가 된 건강과 장수. 미국 NBC방송은 건강과 장수의 비결로 비타민과 유산균 섭취, 하루 30분 운동과 긍정적인 사고, 적절한 대인관계 등을 꼽았다. 이 밖에도 건강과 장수를 위한 갖가지 방법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만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심리적인 요인이 크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화병’과 같은 스트레스는 우리의 건강을 크게 위협한다. 미국 정신과 협회에 따르면 한국인의 특징적인 질환인 ‘화병’은 지속될 경우 다른 질환을 유발함은 물론 생명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이처럼 건강과 장수를 위협하는 요소들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잠언 10장 27절에 전하는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건강과 장수의 행복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선물로 주시기 때문이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말씀을 시인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건강과 장수의 축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하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건강의 말씀이요, 장수의 말씀이요, 행복의 말씀이다.

둘째, 재물과 부요의 행복

행복의 두 번째 조건은 재물과 부요이다. 탐욕을 부리지만 않는다면 재물과 부요는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하며 나아가 이웃에게도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귀한 선물이다. 이 역시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위해 준비해두신다. 미국의 유명한 신학자 찰스 그랜디슨 피니(Charles Grandison Finney ; 1792~1875)는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풍성한 부요와 재물의 축복을 선물하시는 분임을 기억하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재물과 부요를 허락하시어 믿는 자의 삶이 행복하기를 원하시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는 재물과 부요의 행복을 당연히 누리게 된다.

6.25 이전까지 북한에 비해 가난하던 우리나라가 지금과 같은 경제적 풍요를 누리고 있는 것 또한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정치적으로는 여당과 야당이 손을 잡고 경제적으로는 노ㆍ사간 화합에 힘쓰며, 사회적으로는 불법폭력시위, 뇌물수수 등 비리 척결과 인터넷 악플 등의 악한 문화를 퇴치하고, 종교적으로는 미신, 우상 숭배를 타파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께 받은 선물에 대한 보답일 것이다.

셋째, 사랑과 기쁨의 행복

행복의 마지막 조건은 사랑과 기쁨이다. 다른 행복의 조건과 마찬가지로 사랑과 기쁨 역시 세상에서는 찾을 수 없다. 진정한 사랑과 기쁨은 오직 하나님이 주실 때에만 누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잘 될 것으로 믿고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기쁨의 행복을 허락해 주신다.

적자기업을 1인당 18억 원 매출회사로 탈바꿈시킨 오미아 코리아의 정충시 사장. 그는 하나님을 믿는 자가 받은 기쁨의 행복을 잘 보여준다. 25년간 LG화학에 근무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오미아 코리아에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대기업 임원으로서의 안정된 길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금식기도의 응답을 받고 출근한 회사는 적자를 면치 못하는 곳이었고, 그는 다시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다. 그는 기도 끝에 하나님의 사랑을 경영기법에 접목하는 지혜를 얻어 직원을 사랑으로 끌어안는 ‘사랑경영’을 생각해 내게 되었다. 놀랍게도 이 사랑경영을 실시한지 1년 만에 회사는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제 오미아 코리아는 지난해에만 총 1,800억 원의 매출성과를 거두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주신 사랑과 기쁨의 행복이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는 자에게는 건강과 장수, 재물과 부요, 사랑과 기쁨이 주어진다.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시다. 행복은 하나님의 백성이 누리는 당연한 권리이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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