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지옥에 가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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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흥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하자마자 어떤 교인 한 사람이 졸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맨 앞에 앉아서 졸고 있으니 목사님의 심기가 편할 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설교를 잠시 중단하고서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지옥에 가고 싶으신 분은 모두 일어나시오!” 그런데 목사님은 이 말 가운데서, “지옥에 가고 싶으신 분은”까지는 아주 속삭이듯이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부분인 “모두 일어나시오!”는 정신이 바짝 들 정도로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물론 졸고 있던 교인은 정신을 차리고서 모두에게 보라는 듯이 벌떡 그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맨 앞줄에 앉아 있다가 일어섰으니 모든 교인이 다 지켜보고 있어서 얼마나 무안했겠는가! 망신을 당한 것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 날 목사님이 설교했던 그 귀한 메시지, 천국에 관한 복음을 놓쳐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예배 때마다 정신을 차리지 않는다면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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