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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거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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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릉~~"
"따릉릉~~"
토요일 오후에...
주보를 맡겼던 인쇄소에서 전화가 왔다.

"목사님, 주신 내용 중에 주일 오전 어린이 예배 설교 제목이
빠졌더군요? 설교제목 좀 알려주십시오."

"그렇습니까?"

"제목은 여호와는 내 목자시니... 입니다."

이상하다는 듯이...
평소에 설교제목을 길게 쓰시던 목사님 때문에
한번 더 인쇄소 직원은 물어 보았다.

"그것 뿐입니까?"

"예,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는 다음날 아침...
목사님은 약간 늦게 도착하셔서
어제 준비한 설교를 하기위해 강단에 올라서서 시작하려는데...
설교제목이 이렇게 쓰여져 있는 것이 아닌가..?

"여호와는 내 목자시니...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어딘가에 크게 충격을 받으신 것 처럼
목사님은 계속 이 제목을 몇 번씩 되내이고 계셨다.

"여호와는 내 목자시니...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여호와는 내 목자시니.......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여호와는 내 목자시니..........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결국 목사님은 눈물이 계속 흘러 더 이상 말씀을 하지 못하시고,
그 어린이 예배는 온통 눈물 바다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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