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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도 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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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농법  -  김광일목사 설교 중에서


활빈교회 김진홍목사님은 원래 서울 청계천변에서 도시빈민운동을 하던 분이었습니다. 정부가 남양만에 간척공사를 해서 농사 지을 땅이 생겼습니다. 정부와 교섭해서 50정보의 논을 얻었습니다. 철거당해 갈 곳 없는 도시빈민 50세대를 이끌고 1975년 11월에 그곳으로 이주했습니다. 다음 해 봄이 되어 못자리를 만들고 볍씨 뿌릴 채비를 하는데 농림부에서 공문이 왔습니다. "남양만 간척지에는 염분이 너무 많아 농작물이 자라기에 적합하지 못한 땅이니 금년에는 파종하지 말라. 수확에 실패할 경우 정부는 책임 질 수 없다." 그러나 당장 농사를 짓지 않으면 굶을 수밖에 없는 처지였기 때문에 모내기를 했습니다. 첫 번째 모내기 한 것이 다 죽었습니다. 두 번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세 번 째 모를 심었는데 논바닥은 발갛게 타 들어가기만 했습니다. 이젠 모도 다 떨어졌습니다. 간신히 모를 구해 네 번째 다시 심었습니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살길이 막히는 판입니다. 주민들은 논둑에 모여 기도회를 했습니다. 비를 내려 주셔서 소금기를 씻어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어린이들도 기도했습니다. "예수님 비를 내려 주셔요. 모를 살려 주셔요. 예수님, 아버지와 어머니와 마을 사람들이 애써 심은 묘들이 말라죽지 않게 비를 내려 주셔요" 비가 왔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록 계속 내렸습니다. 논이 파랗게 되었습니다. 풍년이 들었습니다. 주민들은 이것을 "하늘이 지어준 농사"라고 불렀습니다.
그해 활빈교회 추수감사예배는 그야말로 감격적이었다고 합니다. 농림부의 공무원 두 사람이 조사를 나왔습니다. "간척지 농사는 일반적으로 오륙 년이 지나야 정상적인 수확을 거둘 수 있는데 남양만에서는 어떤 농법(農法)을 썼기에 첫해부터 높은 수확을 올렸느냐? 다른 간척지에 영농자료로 쓰려고 하니 가르쳐 달라", 김진홍 목사님들은 직접 농사를 지은 분들에게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농민들은 기도농법을 썼다고 했습니다. 농림부 공무원들은 처음에는 기도농법이라는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입을 크게 열고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풍년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육신적인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우리들에게는 많은 육신적인 요구들이 있습니다. 사업의 문제, 자녀의 문제, 육신의 질병 문제, 직장의 문제, 경제문제, 입을 크게 여세요. 많은 것을 기대하시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사업하는 분들은 기도경영법을 쓰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채워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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