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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엘리엇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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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선교사

엘리엇은 남미의 키치와 인디언 전도를 위해서 선교회관을 건축하고 있었습니다. 이 회관에서 키치와 인디언을 위한 병원과 학교 시설을 중심해서 여러 가지 선교를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엘리엇 선교사는 이를 위해 일년 이상 일했고 이제 거의 완성단계에 이를 때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큰 홍수가 나서 이 모든 시설이 하루 아침에 떠내려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엘리엇은 얼마 후 그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나는 그날 아침 나의 모든 수고와 땀과 기도가 들어 있는 선교회관을 휩쓸어가는 홍수 속에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나는 아직도 너의 하나님이다. 지금도 너는 나를 신뢰할 수 있느냐?'

이제 나의 수고는 물거품이 되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다시 시작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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