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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열세개의 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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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개의 독배 

성 구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롬 6:23)


어느 한 젊은이가 큰 돈을 벌겠다는 마음을 먹고 일거리를 찾아 다니다가 하루는 어느 성문에 붙어 있는 다음과 같은 글을 보게 되었다. "나와 내기하여 이기는 사람에게는 많은 보물과 보화를 주겠다. 성주 사단"그는 성주가 사단이라는 말에 망설여 졌지만 돈을 벌기 위해 사단의 성으로 갔다. 그 내기는 13개의 술잔 중에 독이 들어 있지 않은 술잔을 골라 마시는 것이었다. 그는 13개의 잔 중에 하나를 택해서 마셨고, 그는 죽지 않았다. 내기에서 이긴 그는 큰 자루에 금화를 가득 담고는 근처의 가장 화려한 도시로 가서 흥청망청 돈을 쓰기 시작했다. 얼마 되지 않아 빈털털이가 되자 그는 다시 사단의 성으로 달려갔다. 또다시, 그는 사단의 성을 찾아갔고 돈을 많이 쓰면 쓸수록 점점 더 환락과 죄악된 일에 빠져들게 되었다. 어느날 그는 술에 취해 사람을 죽이게 되었다. 그런데 재판장은 뇌물을 준다면 사형 대신 추방형을 내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가 이 일로 사단을 또 찾아갔을 때는 13개의 술잔 중에 단 두 개만 남아 있었다. 그는 둘 중에 하나를 골라 눈을 감고 단숨에 마셔 버렸다. 그리고 잠시 후 천천히 눈을 떠 보았다. 그의 눈앞에 사단의 모습이 보였다.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젊은이를 말없이 지켜보던 사단은 이 젊은이에게 말했다. "어리석은 친구여! 자넨 나에게 이미 졌어 나를 만난 그 순간부터 자네는 조금씩 죽어가고 있었던 거야. 모든 술잔에 조금씩 독이 들어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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