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하나님의 소

하나님의 소     

소 한 마리를 키우는 농부가 있었다. 어느 날 그 소가 병이 들어 약을 써도 소용없었고 계속 악화되어만 갔다. 그 농부에게는 가장 귀한 것이었으므로 그는 하나님께 서원하기를 그 소를 낫게 해 주시면 바치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 소가 나아서 잘 자라자 이 소가 새끼를 낳으면 그것을 바치겠다고 하였다. 그 소가 쌍둥이를 낳았는데 그만 한 마리가 죽었다. 그러자 그는 하나님께 바칠 소가 죽었다고 둘러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