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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님의 사랑을 아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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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랑을 아는 자 

40년 동안 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자기 중심적인 생활 속에서 신앙의 감격없이 답답하게 살아온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거울 앞에 비춰본 자기의 모습은 변한 것이 하나도 없는 이기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수녀원에 들어가서 엄한 계율과 의무에 열중했지만 차가움과 마음의 공허는 여전하였습니다.

어느날 수녀원 복도를 걸어가다가 우리 주님께서 빌라도의 채찍에 맞으시는 그림을 보았습니다. 수백 번도 더 본 그림이었으나 그날 그 순간만은 전혀 새로운 감명으로 마음에 와 부딪히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여기서 비로서 자신을 위해 고난을 받으시는 사랑의 주님을 만난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눈에서는 하염없는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한참 후에 그 여인은 일어섰습니다. 변화된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고통 받고 소외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는 자, 자신의 손길을 기다리는 자를 위해 사랑의 빚을 진 심령으로 일어선 것이었습니다. 이 여인의 가슴에는 사랑의 파도가 물결처럼 흘렀습니다.
이 여인은 주님의 가슴을 안고 주님의 손을 가지고 남이 돌보지 않는 남이 가지 않는 곳을 찾아서 장애자, 가난한 자, 고아, 과부, 버림받은 자, 문둥병자를 돌보며 상한 마음을 싸매어 주는 사랑의 위로자요 평화의 사도가 된 것입니다.
이 여인이 바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테세사 수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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