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부하려는 자와 돈을 사랑하는 자

부하려는 자와 돈을 사랑하는 자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
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
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
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
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7-10).

아담이 죄없이 하나님과 동행하던 시절에는 아무런 부족함이 없기에 부하려 하는 마음
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귀에게 속아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에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와 하나님에 대
하여 부하려는 마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회복하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때 원
수마귀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와 하나님에 대하여 부해지려는 마음 대신에 자기 혼과
육체에 대하여 부해지려는 마음을 넣었고 하나님을 사랑하려는 마음대신에 돈을 사랑
하려는 마음을 넣은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에 대하여 부해지려는 마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와 의와 하나님에 대하
여는 부해지지 못하고 결국엔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
져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또한 돈을 사랑하므로 인해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
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찌른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자신에 대하여 부하려는 것과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허용하시는 이유
는 이 모든 노력 끝에 자신에 대하여 부해지려는 것과 돈을 사랑하는 것이 무익한 일
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때부터 자원하는 심령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와 하나님에 대하
려 부하려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려는 섭리이십니다.
자신에 대하여 부하려 하고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빨리 제하고자 하려면 온전한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온전한 주일을 성수하므로 자신의 혼과 육체에 대하여 부해지려는 마음을 막고 하나님
의 나라와 의와 하나님에 대해 부해지는 것입니다. 또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므로 돈
을 사랑하는 마음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고자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와 하나님에 대하여 부해지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
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1 5:3).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은 자신의 마음과 육체가 원하는데
로 살고자 하는 자기 사랑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
와 하나님에 대하여 부해지는 지름길입니다.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
심이니라"(롬 8:4).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
라"(갈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