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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 하루 30명 꼴 IMF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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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30명 꼴 IMF 자살.

회사가 부도난 뒤 도망을 다니는 아들에게 짐이 될까봐 칠십노인 아버지가 약을 먹고 죽자,
장사를 지낸 얼마 뒤 아들 또한 가족들과 함께 그 아버지 묘소 근처 비닐하우스에서 동반자
살을 한 사건이 98년 3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서 있었다. 경기도 김포읍 북변리에
살던 최대현(39)씨로써, 최씨는 이날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아버지를 따라 삶의 미련
을 버리겠다"는 유서를 남긴 뒤, 아들 재원(7), 딸 진희(5)에게 극약을 먹인 뒤 자신도 아내
와 함께 철사줄로 목을 매 목숨을 끊은 것.
IMF체제 이후 이러한 생활고 관련 자살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98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만 224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83명에 비해 무려 36%나 증가한 것으로, 이는 매
일 30명이 생활고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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