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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부중지어(釜中之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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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중지어(釜中之魚)

중국 한나라 때 광능군 태수가 된 장강이, 백성을 괴롭히는 흉악한 도적 떼들의 산채에 들어가서 두목을 만나 인간의 도리로 설득하였다. 태수의 말에 도적 두목이 깊은 감동을 받아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저희들은 떼를 지어 도적질하므로 목숨을 이어 왔지만 그것은 마치 물고기가 솥 안에서 헤엄치는 것과 같아 오래 가지 못할 것을 압니다.”
장차 삶아져서 먹힐 것도 모르고 솥 안에서 헤엄치며 놀고 있는 물고기를 뜻하는 말이 ‘부중지어’(釜中之魚)이다. 이것은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우리 인생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하면서 먹고 마시고 즐기며 살아간다. 노아 시대에도 노아가 120년 동안 전도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고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더니 결국 홍수가 나서 다 멸망하였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 당하기 전에도 사람들은 먹고 마시며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다가 하늘에서 유황불이 떨어지자 멸망을 당하고 말았다(눅 17:26-30). 모두 자신들의 생활과 쾌락에 빠져서 죄를 짓다가 하나님의 심판 때에 멸망당하고 만 것이다. 그들은 노아를 비웃었고, 롯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다.
오늘날도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을 비웃는다. 이 세상의 역사가 지금 마지막 심판에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 지구의 종말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것은 인식하지만 자기 자신의 종말에 대해서는 무감각하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긴다. 그러나 심판은 반드시 있기에 그들은 갑작스럽게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부중지어(釜中之魚)의 상태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 NO할 때 ON 하시오 / 배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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