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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거짓의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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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자식들.

얼마전 결혼식을 올린 탤런트 김청이 불과 13일만에 이혼을 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녀가 결혼식에 어떤 무속인을 찾아가 궁합을 보았는데 무당 왈 "합이 하나만 들어도 좋은 궁합인데 세 개나 들었다. 정말로 좋은 궁합이다."라고 극찬을 했단다.

98프랑스 월드컵 본선에서 대 멕시코와의 1전을 앞두고 SBS의 '데이트라인'(주병진 진행)에서는 이름 있는 무속인들을 떼거지로 불러다 놓고 점을 치게 했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우리가 이긴다고 큰소리를 쳐댔다. 우리는 운이 불이고 멕시코는 나무라나? 그런데 결과는 3:1의 분패였다. 그러자 이번에는 신문지상을 통해 서울 마포구 신수동의 김일례(44)라는 무속인이 "멕시코전에서는 진다고 했다" 면서 "네델란드전에선 2:1-3:1로 이기고 벨기에한테는 2:0으로 진다"며 또 헛소릴 했다. 그런
데 결과는 너무도 엉터리. 이긴다는 네들란드한테는 5:0으로 완패하고 진다던 벨기에한테는 1:1무승부였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맞으면 '쪽집개'요 틀리면 그뿐, 그래서 아무 소리나 떠들어 대는 것을,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부추기는 공영방송과 신문이 더 한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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