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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실패를 통한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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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수7: 6

역사의 도시 예루살렘에는 금세기 최대의 비극적인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특이한 기념관이 하나 있습니다.‘유대인 학살 기념관’입니다. 나치 독일의 손에 무참히 학살당한 600만 유대인들의 죽음을 기념하는 곳입니다. 처절했던 어둠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기념물이며 무고한 희생자들의 이름을 영구 보존하는 곳입니다. 모든 벽면과 전시장이 검은 색으로 되어 있어 암흑과 수난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곳에 ‘1941’이라고 쓴 방이 있는데 이는 나치가 유대인을 가스실로 내몰았던 해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시신을 태우는 화장터 굴뚝에서는 4년동안 검은 연기를 쉬지 않고 뿜어댔다고 합니다. 기념관 밖 다른 콘크리트 건물에는 ‘기억의 장막’이란 곳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희생된 22개의 강제수용소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아우슈비츠 부첸발트 트레블렌카…. 이 기념관의 출구에 새겨진 명구가 있습니다.
“망각은 파멸을 가져오지만 기억은 구원의 비결이다”

오늘 본문은 아주 슬픈 내용입니다. 요단강을 건너온 이스라엘은 철옹성 같은 여리고 성을 화살 하나 쏘지 않고 함락시켰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였을 때, 큰 승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성 전투에서는 완전히 패배를 하였습니다. 피가 끓은 젊은이가 36명이나 죽고 말았습니다. 그로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기는 저하되고 그들 모두의 마음은 물같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이성 전투에서 왜 패했을까요? 적군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날씨 때문이었을까요? 아닙니다. 아간이라는 한 사람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세겔과 금덩어리를 숨겼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였습니다. 한 사람의 죄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간과 그 물건들을 아골골짜기로 끌고 가 돌로 치고 불살라 그 위에 돌무더기를 크게 쌓았습니다.

여기서 본문에서 귀중한 영적 교훈을 발견하게되는데 첫째는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하나님께로 가지고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는 동안 문제는 언제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혼자 부둥켜 안고 몸부림을 치기보다는 그 문제를 안고 하나님께 나와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온종일 하나님 궤 앞에 엎드려 울면서 호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위기가 닥쳤을 때 해결할 방법론만 찾아 동분서주하는 우리의 모습에 비해 하나님의 뜻과 손길을 기다리는 여호수아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나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문제가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그 문제를 하나님께로 가지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내려 놓으시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장로들 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엎드려 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또 하나의 교훈이 있다면 우리 그리스도들은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간의 죄는 개인의 죄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의 공동체입니다.
오늘 본문내용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 때문에 가족들과 얼마나 많은 지체들이 고통을 당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실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세상사람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지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죄와 싸워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죄는 우리가 싸울 항목이 아닙니다. 우리는 죄와 싸워서 이길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죄를 이길 수 있을까요? 그것은 죄에 대하여 죽는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는 다는 것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음을 믿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어쩔수 없는 연약함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하나님께로 가지고 오십시오. 그리고 엎드려 구하십시오. 문제의 원인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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