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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단순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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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병원을 운영하시는 집사님이 계십니다. 가끔 우리교회 교우들이 입원을 하면 심방을 가게 됩니다. 얼마나 환자들이 많은지 모릅니다. 집사님은 뵙지도 못하고 그냥 올 때가 많습니다. 환자들이 많은 것을 실감할 때는 정작 제가 몸이 불편해서 집사님네 병원을 갈 때입니다. 집사님께 진료를 받으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모릅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문닫는 병원도 많다는데, 왜 우리 집사님네 병원은 저렇게 환자가 많은 걸까?? 원장님이 잘생기면 환자가 많다던데 우리 집사님이 잘생겨서 그런가? --- 이건 아닌데 잘생길 걸로 따지면 내가 더 잘생기지 않았습니까?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치료받으면 잘 낫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닙니까? 낫으니까 그 병원가지 잘 낫지도 않으면 갈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 집에는 우리 집사님보다 더 큰 능력이 있는 의사가 있습니다. 누군가 아십니까? 바로 접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우리집 애들이 남자라서 그런지 잘 부딪힙니다.(참고로 예찬이 예권이는 저의 18개월된 쌍둥이 아들입니다.) 자기들끼리도 부딪히고 벽에도 부딪힙니다. 둘이 박치기 하면 누가 더 셀 것 같습니까? 대부분 사람들이 예권이라고 합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실 예권이는 머리만 커보이지 물렁합니다. 한번 부딪히면 이마가 일주일 이상 퍼렇게 멍이듭니다. 예찬이는 작아 보이지만 단단합니다. 예권이보다 훨씬 더 세게 부딪혔는데도 끄떡 없습니다.

그런데 애들이 아무리 세게 부딪혀도, 아무리 멍이 들어도, 때로는 피나 나도 저는 단 1초면 다 고칩니다. 어떻게 고치는지 아십니까? 후---- 한방이면 끝납니다. 저기 멀리서 넘어져 가지고 깨져서 동네가 그냥 떠나갈듯 울어도 제가 멀리서 큰 소리로 후----- 하면 아파서 머리를 연신 비벼 대면서 눈에는 눈물이 그렁 그렁하면서도 울음이 그침니다.

어떻게 된 것입니까? 제가 영발이 세서 고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냥 아버지가 후--- 하면 순진한 애들이 다 나은 줄로 ------- 믿으니까!! 그래서 우리 집 애들은 어지간히 아파서 병원 안 갑니다. 제가 다 고치거든요!! 아이들이 순진한 건지 아버지가 순진한 건지...

단순합니다. 아버지를 믿는 거예요. 실제로 머리가 아파서 앞이 핑핑 도는데도 아버지가 후 하면 다 낫는 것입니다. 믿음이 치유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질병보다 더 클 때,
믿음이 문제보다 더 클 때,
믿음이 고통보다 더 클 때,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간단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큽니까? 질병이 큽니까?
여러분의 믿음이 큽니까? 문제가 큽니까?
여러분의 믿음이 큽니까? 고통이 큽니까?
무엇이 더 큽니까?

오늘 예수님이 믿음이 없는 세대 를 향하여 요구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믿는 단순한 믿음. 믿음입니다. 질병보다 더 큰 믿음, 문제 보다 더 큰 믿음, 고통보다 더 큰 믿음을 가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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