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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직도 내게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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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게 있는 것 
 

  말했습니다. 그녀는 계속 미소 띤 얼굴로, 자신의 병에 대하여 좌절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언젠가 나이 쉰 둘의 남자가 노만 빈센트 피일 박사에게 찾아왔다. 그는 극도의 실망에
허덕이고 있었다. 그는 피일 목사를 보고는 "나의 모두는 끝장나고 말았습니다"고
자포자기하여 말했다.
"모든 것을요?" 목사가 물었다.

"예. 모든 것,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강조하였다. "사업에 실패하여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두 다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희망도 없고, 재기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신념도 잃고 말았습니다."

실망의 검은 그림자가 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고, 얼굴은 혈색을 잃고 삐뚤어져 있었다.

"그래요?" 피일 목사는 말하기 시작하였다. "우리 한 번 종이에다 당신에게 남아 있는
가치있는 것들을 적어보도록 합시다."

"소용없을 겁니다"하고 그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남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그래도 어서 한 번 해봅시다." 피일 목사가 물었다. "부인은 아직 계신가요?"
"예, 물론이지요. 아주 훌륭합니다. 결혼해서 삼십년이나 되는데 아무리 내가 곤경에
빠졌어도 내 곁을 떠난 일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좋습니다. 그것을 이 종이에 적어둡시다. 어린애들은 있습니까?"
"예, 셋인데, 놈들은 여간 귀엽지 않습니다. 그들이 내게 '우린 아버지를 사랑해요.
아버지 편이에요' 하고 말하면 난 그만 마음이 흔들리고 말지요."

"좋습니다. 그럼 둘째는 어린아이를 적읍시다. 그리고 친구는 있습니까?"
"예, 정말 좋은 친구들가 몇이 있지요. 그들은 내게로 와서 늘 나를 돕고 싶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아무런 소용도 없습니다."

"셋째로 친구를 적고, 다음으로 당신의 순결성은 어떤지요?"
"내 순결성은 조금도 더럽혀지지 않았습니다. 난 언제나 올바른 일만 하려고
애썼으므로 양심은 깨끗합니다."

"좋습니다. 넷째는 순결이라 적읍시다. 그런데 건강은 어떤가요?"
"건강은 썩 좋습니다. 아파서 누워 있은 적은 거의 없습니다."

"그럼, 다섯째에는 건강을 적어둡시다. 미국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오?
아직 일거리가 많으며 기회의 왕국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렇습니다. 내가 살고 싶은 나라는 미국뿐입니다."

"여섯째, 당신은 기회의 왕국인 미국에 살고 싶어하며, 또 여기서 살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어떠합니까?"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아직 당신에게 남은 재산을 한 번 적어봅시다."


훌륭한 부인-결혼생활 30년

당신을 사랑하는 아이 셋

도와줄 친구

깨끗한 순결성

썩 좋은 건강

기회의 왕국 미국에 삶

믿음

피일 목사는 이렇게 쓴 종이를 탁자 맞은 편에 있는 그에게 내밀었다.
"이걸 보세요. 당신은 아직 이러한 재산을 갖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당신은 모든 것을
잃었다고 말했지만..."
그 사람은 부끄러운 듯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전에는 그런 것에는 통 생각이 미치지
않았군요. 어쩌면 현재의 내 형편이 생각했던 것 만큼 나쁘지 않은지도 모르겠군요."

그는 곰곰히 생각하더니 "아마 자신을 갖고 내 마음 속에 있는 어떤 힘을 잡게 되면,
다시 한 번 새출발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는 기쁨에 차서 나갔다. 그리고
새로이 시작하였다.

모든 성공자는 실패와 최악의 상황에서, 자신에게 아직도 남아있는 것을 가지고 다시
시작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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