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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대통령의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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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겸손 
 

  어느 날,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백악관 현관에서 직접 구두를 닦고 있었습니다. 이때 그 옆을 지나가던 비서가 구두를 닦고있는 사람이 대통령인 것을 알고 너무나 미안하고 송구스러워 쩔쩔매며 말을 꺼냈습니다.
  "각하, 이게 어찌된 노릇입니까?"
  "어찌된 노릇이라니?"
  "일국의 대통령이 존귀하신 몸으로서 천한 사람이나 하는 구두닦이를 손수 하시다니 이게 될 법한 일입니까?"

대통령이 대답했습니다.
  "제임스군, 자기 구두를 자기 손으로 닦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 이게 무슨 잘못된 일이란 말인가? 또 구두를 닦는 일은 천한 일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일세.
  대통령도 구두닦이도 다 같이 세상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야. 어찌 구두닦이를 천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비서는 링컨의 겸손하고 사리에 맞는 말에 감탄하였습니다. 이러한 겸손 때문에 링컨은 오늘날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존경을 받고 있고, 노예해방이라는 위대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릴 수 있었습니다.

잠언 기자는 말했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 6:18)"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잠29:23)"


- 여운사, 황금예화설교 중에서 -   


* 기 도 *
하나님, 제 평생에 겸손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길바닥의 노동자들을 천시하지 않으며, 그들을 존중하고
귀히 여기게 하옵소서. 내 손으로 능히 할 수 일는 일을
아랫사람에게 지시하고 명령함으로써 나의 권위를 세우려는
어리석음을 지니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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