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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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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에 가면 켄모어 스퀘어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켄모어 스퀘어라고 하는 재봉틀 공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켄모어 회사에서 처음에는 재봉틀만 만들었는데 지금은 켄모어 냉장고, 켄모어 세탁기, 켄모어 전자제품들을 만드는 유명한 회사가 되었습니다.

켄모어 회사에서 재봉틀만 만들어 시판할 때의 일입니다. 외판 사원들 가운데 어느 외판 사원은 남들보다 두 곱, 세 곱씩 성적이 좋았습니다. 매년 한번씩 그 외판 사원은 내리 3년 동안 일등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장이 그를 불러 좋은 성적을 올리는 성공의 비결이라도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외판 사원은 대답했습니다.

"사장님, 별다른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저는 상품을 팔기 위해 남의 집에 갈 때 그 집 문 앞에 서서 제가 결혼식을 할 때 행복했던 얼굴로 그 집 초인종을 누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쁜 얼굴을 하면 보는 사람들도 즐거운 것입니다. 상품을 사는 사람도 기쁨이 넘쳐흐르는 사람의 상품을 사게 마련인 것입니다.

미국의 CBS컬럼니스트 중에 앤디 루니스는 여러 공장을 다니면서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자세로 일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무더운 어느 날 루니는 길에서 도로 분리 선을 긋고 있는 어느 페인트공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하는 일은 몹시 힘들어 보이는데 어때요? 만족하십니까?" 무더위와 노고에 짜증을 낼 줄 알았던 그 페인트공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역사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이웃들이 오랫동안 이 선을 보고 질서를 지키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나와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표정을 살펴봅시다.
자기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스스로 갖게된 자족감이 있는 사람들은 언제나 밝은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건 작건 자신이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실한 삶의 모습을 가꾸어 나갑니다. 자기 삶에 대한 만족과 감사는 여기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양희만 전도사·만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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