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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가 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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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면 


  교회 개척을 앞두고 있을 때였다
하나님께서 교회 개척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었고 난 하나님의 강권하심에 의하여 20일간 용인에 있는 총신대 신대원 기도 굴에서 금식 기도를 하였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응답하심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난 이번에는 틀림없이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리라 확신하게 되었다 그런데 기도를 마치고 나면 어떻게든 길이 열리리라는 확신은 이미 들었지만 이상하게 길이 열리지를 않고 있었다

1월에 기도를 마치고 시간이 흐르자 난 조바심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마음에 떠오르는 사람들을 만나서 개척을 하려하니 도와 달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내가 찾아 가면 마치 그들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반갑게 맞아주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한결같이 진심으로 날 도와 주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직 허락하시지 않았었는가보다 이상하게 결정적인 순간에 자꾸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도저히 일이 진척이 되지를 않았다 땅 문서도 얻어들고 있었고 대출 약속도 받아 놓았지만 자꾸만 길이 막히는 것이었다

미련한 나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자꾸만 사람들을 찾아 다녔다 그리고 그들에게 도움의 약속을 받아 내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길이 아닌 것을 어떻게 하랴?

5월이 다 지나가는 마지막 날이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얼마나 나의 마음을 갈급하게 하셨고 다급하게 하셨는지 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 였었다 그 날 난 신ㄴ문을 보았다 거기에는 장기 매매에 대한 조그만한 소식이 있었다 난 그 것을 보면서 하나님 제가 죽어야 하는 것입니까? 지금가지 내가 나의 방법과 사람의 도움을 통하여 주의 교회를 이루어 보려하니 허락지 않으신 것입니까? 그렇다면 이제 제가 죽겠습니다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저에게 주신 콩팥이라도 내어 놓겠습니다 그러니 이제 하나니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하였습니다.

내가 나의 모든 길을 포기하고 하나님 앞에 죽기로 결심한 그날 밤이었습니다 깊은 밤에 전화 벨이 울렸습니다 "전도사님 날 이 밝는대로 서울에 올라오십시오 그리고 저를 위하여 예배를 인도해 주십시오"하는 것이었습니다 난 그분이 얼마나 돈에 인색하고 인정이 없는 분인지 아는지라 아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분을 찾아가서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예배를 마친후에 그분은 감사하다며 봉투를 하나 내어 주셨습니다

역시 가벼운 것이었습니다 난 그분이 주시는 것을 감사함으로 받아 지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다시 기도한 후에 봉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그 봉투에는 500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만얹 정도 이겠지 생각하였었는데 500만원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날이 밝는대로 검물 임대 계약금을 내고 공사 자제를 들여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날 부터 였습니다

저녁만 되면 벨이 울리는데 알지도 못하시던 분들부터하여 당신들이 얼마라도 교회를 개척하는데 참여하고 싶다하며 돈을 보내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무사히 건물 임대료와 공사비 그리고 몇개월간 살 수 있는 생활비를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죽었더니 하나님이 역사하시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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