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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정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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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


성 프란체스코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스승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 때문에 제자들은 하염없이 슬펐습니다. 그런 제자들의 모습을 지켜 보던 프란체스코가 물었습니다.

“어째서 그렇게 슬퍼하느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섭섭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면 너는 내가 얼마를 더 살았으면 좋겠느냐?” 그러자 제자가 대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신 것만큼 더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욕심이다.”

프란체스코가 다른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내가 얼마나 더 살았으면 좋겠느냐?” “일 년만 더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답을 들은 프란체스코가 다시 옆에 있는 제자에게 똑같이 물었습니다. “너는?” “하루만 더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란체스코는 끝으로 가장 사랑하는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내가 얼마나 더 살았으면 좋겠느나?” “한 시간만 더 사시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프란체스코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 한 시간에 무엇을 하려고 하느냐?” 제자가 대답했습니다. “그 시간이 허락된다면 선생님과 함께 찬송하면서 하나님께 한번 더 경건하게 예배 드리고 싶습니다.”

- 청소년을 성장시키는 이야기 131가지 / 유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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