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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음의 녹을 씻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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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녹을 씻어내자


철은 매우 강하고 단단한 금속이면서도 매우 부드러운 금속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녹이 슬기 쉽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습기가 있는 곳에 잠시만 놔 두어도 금방 녹이 슨다. 특이한 것은 자신의 몸에서 녹이 나와 그 철을 갉아먹는다는 것이다.

철이 녹슬 듯이 우리 몸도 움직이지 않으면 녹이 슨다. 금속과는 달리 인간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까지 녹이 슬기 때문에 병이 든다. 어린 시절 순수했던 마음이 오염되고, 새해 첫날 마음먹었던 각오가 날이 갈수록 흐려지고, 또 그토록 가슴 설레게 했던 사랑의 맹세가 세월이 흐르면서 시들해지는 것, 이 모든 것들은 우리 가슴에 녹이 슬게 하는 것들이다. 그러고 보면, 나를 넘어지게 하는 적은 바로 내 안에 있는 셈이다. 우리야말로 일생 동안 내 발목을 잡고 있는 녹들과의 전쟁을 치러야 할 판이다. 주님을 바라보는 신실한 믿음과 정직, 성실, 열심(최선)으로 우리의 마음을 충만케 하자. 그리고 우리의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욕심, 미련, 게으름과 같은 인생의 녹들을 씻어내자. 젖 먹던 힘까지 발휘해서….

- 교육교회 / 장로회 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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