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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장래를 비관적으로 보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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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를 비관적으로 보는 어린이들

 
며칠 전 신문에 이런 기사가 실렸습니다. 한국 교육 개발원이 서울과 부산의 초중학생 3,1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의식구조를 조사했는데, "당신의 미래가 희망적이냐?"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부유한 가정 학생의 80%는 여기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대답했는데, 자신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48% 이상이 "다소, 혹은 매우 부정적이다."라고 대답했다는 조사 발표가 나왔습니다. 참으로 염려가 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조사 발표를 표면적으로만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람에게 돈이 없어서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보기보다는, 누군가가 이들을 축복해 주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이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지 못해서 이들이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라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이들에게 믿음을 심어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들이 물질적인 환경을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인간의 문제는 물질적인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고 정신적인 문제요, 믿음이 없는데서 발생하는 문제요,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되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요, 하나님의 도움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요, 그러므로 영적인 문제가 아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문의 발표는 거기까지는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만일 어느 어른이 있어서 이들에게 "너는 비록 가난할지 모르지만 그러나 앞으로 얼마든지 훌륭한 삶을 살 수 있다." 이런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이들이 결코 자신의 삶을 비관적이라고 보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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