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기억 속에 가득한 그분의 신실하심

첨부 1


기억 속에 가득한 그분의 신실하심


이스라엘 백성들이 역사를 자주 반추하여 고통스러운 사건 속에서 그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살핀 것처럼, 우리도 나를 변모시킨 사건들 속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분별해야 한다. 과거를 생각하지 않으면 잊혀진 기억들이 독립 세력이 되어 우리의 관계와 기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과거를 잊는 것은 자신과 가장 친밀한 교사를 적으로 삼는 것과 같다.

기억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일깨워 준다. 그분은 힘겨운 순간에도, 기쁜 순간에도 한결같은 분이셨다. 기억을 통해 우리는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게 된다. 과거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기억하면 우리는 현재를 성공적으로 살 수 있다. 달리는 찾아볼 생각조차 못했을 여러 가능성을 인식하면서 말이다. 그러므로 기억이란 미래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기억이 적은 사람은 기대할 것도 적다. 기억은 우리로 하여금 과거에 닻을 내리게 하고, 지금 여기에 현존하게 하며, 나아가 새로운 미래에 마음을 열게 한다.

- 춤추시는 하나님 / 헨리 나우웬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