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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식은 행복의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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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부가 결혼을 하고 몇 년 살다가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아주 예뻤다. 그러다 그 아이가 죽었다. 그리고 서로서로 마음이 상해 있다가 한 일년 만에 부부는 헤어지게 된다. 그럴 때에 살림을 나누게 된다. 남편의 옷은 이 쪽으로, 아내의 옷은 이쪽으로...

남편의 것 아내의 것 다 나누게 되는데 옷장 맨 밑바닥에 어린아이 옷 하나가 있었다. 죽은 아이가 돌 때 입은 색동옷 하나, 어무 아까워서 버리지 않고 둔 게 있는데 이것을 놓고 아내는 내 것이라 하고, 남편은 남편대로 내 것이라고 하면서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하는 가운데 서로의 마음에 그 아이가 재롱을 부릴 때, 돌사진 찍을 때가 생각났다.

이윽고 두 사람은 그 아이 때문에, 그 옷 하나 때문에 다시 옛날을 생각하면서 서로 마주하여 울고 하나되고, 결국은 다시 시작하자고 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 곽선희목사 설교예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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