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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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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주제: 순서, 돌이킴, 내가 먼저, 회개, 내입장 


아주 칠흙같이 캄캄한 밤, 정말 몇 미터 앞이 보이지 않는 그런 밤에 큰 군함을 몰고 가던 함장이 한참 가다보니까 앞에 불빛이 하나 보였다. 이대로 가까워지다가는 충돌하겠구나 싶어 함장은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그 쪽과 우리가 충돌하게 되겠으니 15도 동쪽으로 돌려라. 뱃머리를 돌려라'했다. 그러자 그 쪽에서 응답이 오기를, '당신이 돌리시오'하는 것이 아닌가. 함장은 다시 신호를 보내게 했다. '나는 이 군함의 함장이다. 어서 뱃머리를 돌려라'하고 신호를 보냈다. 그러자 그쪽에서 답신이 오는데 '나는 일등병이오. 그쪽에서 다른 방향으로 돌려야 합니다' 하는 것이 아닌가. 함장은 화가 나서 '이것은 군함이다. 그러니 어서 그 배를 돌려라' 하였다. 그런데 그 쪽에서 다시 답신이 오는데 웬걸, '당신이 돌리시오. 나는 등대요!' 하는 것이었다.

- 곽선희목사 설교예화 중 -

* 본 예화문은 Fridaynews.cokr 에서 발췌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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