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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시각 장애자들의 서커스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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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자들의 서커스 구경


신체 장애자들을 돕는 일에 종사하고 있는 한 여인이 시각 장애자, 청각 장애자들을 데리고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지고 있던 서커스 구경을 하러 갔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녀는 재미있었느냐고 그들에게 물었다. 바로 옆에 있는 눈 먼 소년이 조용히 말했다. “나는 참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아이들한테는 미안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이들은 밴드 연주나 사자의 포효 소리, 또 관중들의 박수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었을 테니까요. 또 코끼리들이 ‘쿵쿵’ 소리를 내며 걷는 것도 들을 수 없었잖아요.” 이 어린아이는 다른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괴로움을 경감시켰던 것이다.

이 세상 생활에서 가장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결코 잃지 않는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주신 사랑을 전달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우리의 생활은 그만큼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이 세상에는 정신적인 혹은 육체적인 질환으로 실망하거나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에게 용기를 주어, 고통 중에 있는 또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게 한다면 그들의 삶은 더욱 풍요롭게 될 것이다.

- 작고 깊은 말씀 예화 / 이상길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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