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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두 개의 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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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설계도

그리스도인이 인식해야 할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우리가 이 땅에 세워야 할 하나님 나라의 설계도가 있다는 것이다. 건축자는 설계도를 보고서 지어야 할 건물의 모습을 앞서 상상하고 그 상상의 집을 현실에 옮기지만 그리스도인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설계도를 이 땅에 구현해야 한다는 점에서 일반 건축자와는 다르다.

주님은 위대한 건축자로서 그 나라를 온 우주에 건설하고 계신다. 그리고 우리도 그 나라의 건설에 동참하도록 하신다. 지금 우리는 그 나라 건설의 현장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세워야 할 집은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모습, 바로 그것이어야 한다.

어떤 건축업자가 이층집을 짓고 있었다. 1층을 건축할 때는 모든 일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2층을 지으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준비한 목재들도 맞지 않았고, 설계도의 모양도 집의 틀과 어울리지 않았다. 그는 나중에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집을 위한 설계도가 두 개였던 것이다. 건축업자는 낡은 설계도를 버리고 새 설계도를 따라 건축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모든 일이 잘 진행되었다.

우리도 때때로 두 개의 설계도를 가지고 생활할 때가 있다. 하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만들어진 설계도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자신의 의지대로 만든 설계도이다. 성령이 충만할 때는 하나님의 설계도에 따라 살다가 마음이 바뀌면 내 의지대로 만든 설계도에 따라 산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잘 건설될 수 있다.

- 영성 회복의 신앙 / 양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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