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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희망의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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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주님

실존주의 철학의 창시자라고 하는 키에르케고르는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는 유명한 책을 남겼는데 그는 "진정한 죽음은 육체적인 죽음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상실"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키에르케고르는 이런 죽음에 이르는 병을 '절망'으로 보았습니다. 나아가 절망이란 자기의 상실이며 하나님과의 관계 상실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절망을 통해 참된 자기를 발견할 수 있고 신앙의 힘으로 절망을 극복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상대성 절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 혼자서는 괜찮은데 남과 비교하고 남과 겨루면서 만나게 되는 벽입니다. 생존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좌절이 바로 상대성 절망입니다.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이웃, 친구들, 극복할 수 없는 사회조직, 올라가는 물가와 얇아지는 월급봉투, 잘 나가는 사람들의 큰 웃음소리, 향상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 또는 퇴보되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주저앉게 되고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될 일은 바로 절망의 독화살에 맞지 않도록 하는 일입니다.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입니다. 절망의 포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절망의 그림자가 다가올지라도 그 절망을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의 절망까지도 이기신 부활의 주님, 희망의 주님이십니다.

- 희망 업그레이드 / 서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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