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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죽은 어머니의 젖을 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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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어머니의 젖을 빨면

일제 말기 신사참배를 반대하여 평양 산정현교회는 문을 닫았는데 그 이웃 교회는 신사참배를 하고 교회 문을 닫지 않았다. 이웃 교회는 교인들이 많이 모여서 기도도 열심히 하고 헌금도 많이 하고 목사도 열심히 성경을 가르쳤다. 그때에 산정현교회 교인들이 이웃 교회라도 나가야 될까 하고 망설였다. 그것을 알고 최권능 목사님이 “죽은 어머니의 젖을 빨면 젖은 나오지 않고 피만 나온다”고 말씀하였다. 진리를 떠난 교회에는 차라리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는 뜻이었다. 그리하여 산정현 교인들은 가정에서 몇 사람씩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 양보하고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섞어서 교회를 인도하면 육신적으로는 평안하고 외부적으로는 부흥이 되며 큰 교회가 만들어질지 모르나 순금 촛대는 만들어지지 못한다(계 2:5). 순금 촛대가 되지 못하는 것은 인본주의요, 인본주의로 만들어진 것은 다 불에 타서 없어지고 만다. 교회에서 말씀의 역사 곧 영적 생명의 역사가 끊어지면 예배당 건물이 아무리 훌륭하고 교인이 아무리 많이 모여도 그것은 이미 죽은 교회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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