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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흙덩이를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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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덩이를 뚫고

관현악의 명 지휘자 토스카니니(A.Toscanini)는 지독한 근시였다. 그는 오케스트라의 첼로 연주자로서 근시 때문에 악보조차 제대로 볼 수 없었다. 그는 연주를 할 때마다 실수할 것 같은 불안감을 떨칠 수 없어서, 이런 그가 고민 끝에 취한 방법은 악보를 외우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 그가 속해 있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갑자기 무대에 서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을 때 유일하게 악보를 외고 있던 그가 지휘자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그 음악회를 계기로 토스카니니는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된다. 그는 자기의 불리한 조건을 딛고 승리한 것이다. 인생의 긴 여정에서 우리는 많은 어려움에 부딪힌다. 어쩌면 토스카니니처럼 장애를 느끼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입학 시험에서 낙오자가 되거나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크고 작은 돌뿌리들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세상에 잠복해 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이런 고난들은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씨앗이 무거운 흙덩이를 뚫고 자라나야 하듯 예비된 축복과 삶의 승리를 위해 우리도 자신을 연단시키는 계기로 고난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없나니“(고전 10:13)라는 말씀에서 약속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만큼의 어려움을 주시고 그 대처 방안까지 예비하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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