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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복한 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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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 이야기

결혼한 지 5년 된 임집사 내외는 매우 금실이 좋았다. 그런데 3살 짜리 아들 녀석이 장난하다 깨뜨린 청자 때문에 서로 몹시 다투게 되었다.

“아이 하나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집에서 뭘했어!” “내가 집에서 애만 붙들고 살 수 있어요?” “뭐야?” 서로가 성이 나서 각각 딴 방으로 들어가 문을 “꽝”하고 닫았다.

아내는 밤잠을 못 자고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고 있는데 밖에서 인기척이 들렸다. 아내가 가만히 문을 열어 보니 소파에 얼굴을 묻고 남편이 기도를 하고 있었다.

“주여, 오늘도 참지 못하고 혈기를 부려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내는 눈물이 핑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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