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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 가지 손(가위, 바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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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손(가위, 바위, 보)

사람은 평생 동안 세 가지 손을 가지고 산다. 세 가지 손의 모습은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상징하기도 하는 것이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바위손(주먹을 쥔 상태)을 가지고 온다. 무엇인가를 손안에 꼭 쥐려고 하는 모습이다. 세상 것을 자기 것으로 삼고자 하는 자기 본위적인 본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은 자기 것으로 삼으려고 하는 소유욕이 강하다.

그러나 조금 자라게 되면 두 손가락을 펴는 작업(가위손)을 한다. 조금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존재를 인식하고 내 것을 나누어주는 태도의 표시이다. 그러나 아직도 세 손가락은 자기를 향해 쥐고 있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관심이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보다 높다는 표시이다.

마지막으로 성숙한 사람은 손을 활짝 펴는 것이다(보의 손). 이는 내 것은 하나도 없다는 표현이 되겠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을 뿐이다. 삶의 지표를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만을 향하여 손을 내어 미는 상징이다. 그래서 태어날 때는 주먹을 쥐고 태어나지만 죽을 때는 손을 펴고 죽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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