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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소유의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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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포기

어느 형제가 세속을 버리면서 자기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그러나 그 재산의 얼마간을 남겨두고 안또니오 교부를 찾아갔다.

원로는 그 사실을 알고 그에게 말하기를
“자네가 수도자가 되고 싶다면 마을로 가서 고기를 사게”
그리고 옷을 벗고 맨살에다 그 고기를 바른 후 다시 오게 했다.
그는 그렇게 했는데, 개와 새들이 그의 몸을 발기발기 찢어 놓았다. 안또니오 교부에게 돌아오니 교부는 그에게 명대로 했는가고 물었으므로, 그는 상처투성이인 자기 몸을 보여 주었다. 그러자 안또니오 성인은 그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세속을 버리면서도 돈을 갖고 있기를 원하는 사람은 악마들이 그를 공격해 올 때, 그처럼 발기발기 찢기고 만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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