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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운과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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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과 불행

옛날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시골집에 여성한 분이 방문했습니다. 얼굴이 아주 예쁘고 옷을 곱게 차려 입은 화사한 모습의 여인이 집문 밖에 선 것을 보고 주인이 물었습니다. 댁은 누구시지요? 여성이 대답하기를 제 이름은 행운입니다. 왜 오셨습니까? 물었더니 저는 가는 곳 마다 그 집을 축복하고 다닌답니다. 너무나 기뻐서, 그러면 어서 들어오세요. 저희 집에 축복이 필요하니까요.

그 여자가 들어오는데 뒤에 딸여 있는 한 여자가 있어요. 그 여자는 아무 추한 얼굴이었고, 누더기 옷을 입고 있었고, 아주 음산한 표정의 얼굴이었습니다. 댁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주인이 물었더니 그 뒤에 따라 들어오는 여인이 대답하기를 제 이름은 불행입니다. 당신은 무슨 일로 였소라고 물었더니, 나는 가는 곳 마다 재앙을 뿌리고 비극을 심고 다닌답니다. 얼마나 기분이 나빠요? 그래서 화를 벌컥 내면서 썩 물러 가시오,
예수 믿는 사람들 같으면 뭐라고 그랬을까요? 사탄아 물러가라. 뭐 그랬겠죠. 그녀는 차가운 웃음을 흘리면서 이런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조금 전에 당신이 반겨서 맞아 들인이는 바로 우리 언니입니다. 그런데 미안하지만 나는 항상 언니와 함께 다닌답니다. 나를 쫓아내면 우리 언니도 가야합니다.

이 짤막한 에치소우드에서 인생에서 해운과 불행, 성공과 실패, 밤과 낮, 기쁨과 슬픔은 항상 공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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