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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헌금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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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랍비와 신부, 그리고 목사가 한자리에 모여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대해 토론했다.

“하나님께 얼마만큼 바칠 것인가에 대한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라고 신부가 말했다. “먼저 땅바닥에 선을 긋고 내가 가진 돈 전부를 공중으로 던집니다. 그래서 선의 오른쪽에 떨어진 돈은 하나님께 바치고, 왼쪽에 떨어진 것은 내 주머니에 다시 넣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목사가 말했다. “나는 땅바닥에 동그라미를 그려 놓고 돈을 공중으로 던집니다. 동그라미 안쪽에 떨어진 돈은 하나님께 바치고, 바깥쪽의 것은 내 주머니에 넣습니다.”

그러자 랍비가 “여러분! 우리가 가진 것을 전부 하나님께 바쳐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냥 공중으로 모든 돈을 던집니다. 하나님이 계신 공중에 머물게 되는 돈은 하나님의 것이고, 땅에 떨어지는 돈은 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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