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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 나라 사람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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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나라 사람의 마음

파리의 에펠탑에 한국인, 일본인, 독일인 세 사람이 올라갔다. 자라 온 과정도 주위환경이 다르듯이 각각 나름대로 하는 이야기와 그 행동도 달랐다. 그 각각의 모습에서 교훈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독일인은 이 에펠탑을 이루고 있는 금속이 어떤 것으로 만들어져 있나 하고 긁어보고 닦아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유달리 기술 계통으로 앞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천적으로 끌리는 심성이라 하겠는데, 이처럼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호기심이 있는 사람, 무관심한 사람 등 각 사람에게 맞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유치부에 속하는 어린이를 앞에 놓고 장년 예배 설교처럼 한다는 교사가 있다면 큰 걱정이 아닐 수가 없다.

둘째, 일본인은 에펠탑의 설계 도면에 큰 관심이 있어서 직선과 직각을 그어 직접 설계도를 그려보았다. 한 직장에서 80%가 정년 퇴직을 한다는 일본인의 기획과 관리의 치밀성을 읽을 수가 있다. 이미 설계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그만큼 장기전을 계산에 넣은 것이다.

셋째, 한국인은 탑에 오르자마자 “올라왔으니 이젠 내려갑시다”하고 내려갔다고 한다. 발로 밟고 사진을 찍으면 끝이라는 생각과 목적의식이 없는 일은 지양되어야 할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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