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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저도 구원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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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원받고 싶습니다

존이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공하여 잘 살아가는 한 그리스도인의 자가용 운전 기사였습니다. 이 자가용 주인은 존과 가끔씩 그의 영혼, 그리스도를 영접할 필요성, 그리고 내세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어느 날 주인은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귀한 소망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에게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오시면 자네가 내 차를 가지게나.” 존은 기뻐서 정중하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주인은 덧붙여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땐, 자네 부인과 함께 넓고 좋은 우리 집에 와서 살도록 하게.” 다시 한번 존은 흥분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의 주인은 예수님께서 오시면 자기의 모든 재산과 토지를 다 가져도 좋다는 말까지 덧붙였습니다. 존은 너무 좋아하면서 자기 아내에게 주인이 한 말을 전했습니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깨닫지 못한 부부는 너무 좋아 마음이들떴습니다.

그러나 존은 그날 밤 잠자리에 들었으나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한밤중에 그는 자리를 차고 일어나 주인의 집으로 달려가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자네, 이 밤중에 웬일인가?” “아, 선생님, 전 그 자동차가 싫습니다.” “여보게, 자동차가 싫다고? 왜 그러지?” “당신의 집도, 당신의 돈도, 그리고 당신의 넓은 땅도 다 싫습니다.” “그럼, 자네가 원하는 게 뭔가?” “저는 구원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저도 당신처럼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 행복한 시인 / 배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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