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자기도취증

자기도취증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는 자신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연못에 비친 자기만 바라보다가 결국은 연못에 뛰어들어 수선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narcissus라는 영어 단어는 '수선화'와 '자기 도취증'이라는 뜻을 동시에 취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사람들은 자기만의 삶을 멋지게 살아 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청소년에서부터 주부,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자기의 가치를 찾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죄인된 인간은 아무리 자기 자신을 찾으려해도 결코 찾을 수 없습니다. 구덩이에 빠진 자가 같은 곳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자기 도취증'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자기 가치를 찾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통해 자기를 바라보며 자기 만족을 찾으려는 사람 즉 자기를 비우고 주님의 사랑으로 채우려는 사람입니다.
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16:24
* 기도: 자기를 부인하고 나를 좇으라고 하신 주님, 주님을 통해 나의 존재를 찾게 하소서.
Blessed be the Lord forevermore!(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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