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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정한 용기는 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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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용기는 돈이 아니다

러시아의 문호 투르게네프(Turgenev, 1818-1883)가 아침 산책길에 구걸하는 거지를 보았다. 그 거지는 투르게네프에게서 무언가 얻으려는 간절한 눈으로 그를 쳐다보면서 가까이 왔다. 순간적으로 투르게네프는 윗저고리 안주머니 깊숙이 손을 넣었다. 거지는 눈을 더욱 빛내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서 머리 숙여 절을 했다. 그런데 돈지갑이 없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투르게네프는 모든 주머니를 다 뒤져보았으나 지갑은 없었다. 집을 나올 때 윗저고리를 바꾸어 입고 나왔던 것이다.

투르게네프는 아주 미안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 눈망울로 그 거지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형제여! 대단히 미안합니다. 내가 오늘 아침 윗저고리를 바꾸어 입고 나온 것을 깜빡 잊었습니다.”하고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 그때 이 거지는 “선생님! 저는 오늘 그 어떤 사람이 준 금전보다 더 큰 이루 말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며 몇 번이고 인사를 하였다.

우리가 어떤 이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데 필요한 것은 은과 금이 아니다. 그 이상의 인격적인 감화와 사랑,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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