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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보는 것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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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인이 남편과 아들 3형제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남편의 직업은 선장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바다에서 폭풍우에 휘말려 배와 함께 최후를 마쳤다는 비보가 날아들었다.

그리고 나서 세월은 흘러갔다. 어머니가 그렇게 말렸건만 큰아들도 남편의 뒤를 이어 배를 탔다가 바다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다.

또한 둘째 아들도 한사코 말리는 어머니 몰래 선원이 되었다가 얼마 후 바다에서 역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얼마 뒤 이 아들마저도 바다에서 죽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남은 막내아들조차 배를 타겠다고 나섰다. 어머니는 물론 모든 친척들이 아무리 말려도 듣지를 않았다.

도대체, 네 부자가 바다에 미친 까닭을 몰라 이 어머니는 미칠 지경이 되었다. 그래서 이웃에 사는 목사님께 그 원인을 알아보아 달라고 부탁을 했다. 한참 집안을 살펴보던 목사님은 방에 걸려 있는 그림과 사진을 당장 떼어내고 대신 다른 것을 걸도록 권했다.

가슴을 설레게 만들 정도로 시원한 바다 그림과 선장 차림의 멋있는 아버지 사진이 아들들의 마음을 바다로 향하게 했던 것이다.

어머니는 바다 그림 대신 산과 농촌의 평화로운 모습을 그린 그림을 걸었다. 얼마 후, 막내아들은 선원이 되겠다는 꿈을 버리고 대신 농부가 되어 어머니를 극진히 모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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