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복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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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거리는 돼지가 울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중 갑자기 빨갛게 잘 익은 홍시 한 개가 떨어지기에 주워 먹었다. 그 꿀맛 같은 맛을 못 잊어 그 뾰족한 주둥이로 땅을 이리저리 파헤쳐 보았다. 감이 나올 리가 없었다. 흙 속에 묻혀 있던 깨진 병 조각 그릇 조각들이 돼지의 주둥이를 찔러 피가 나왔다. 마침내 기진맥진하여 쓰러지고 말았다. 돼지는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도 꿀맛 같은 감을 잊지 못했다. 얼마 후 숨진 돼지 등위로 빨간 감 하나가 뚝 떨어졌다.
복이 하늘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인생의 축복은 하늘에서 내려진다. 그런데 돼지같이 미련한 인간들은 지금 이 시간도 인생의 축복이 이 땅위에 있는 줄 알고 꿀꿀거리며 분주히 찾고 다닌다. 생존 경쟁의 와중에서 수많은 상처를 입고 셀 수 없이 피를 흘려도 무지개를 찾아 땅의 일에만 바쁘다.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면 복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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