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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감사에는 망원경보다 현미경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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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에는 망원경보다 현미경이 더욱 필요하다. 망원경으로는 하나님의 신묘한 솜씨를 자세하게 헤아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미경으로 세포 하나 하나에 하나님의 사랑과 의미를 찾아 감사해야 할 것이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감사 결핍증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 감사는 몇 가지 조건을 내포하고 있다. 첫째, 믿음이다. 어떤 대상에 대한 믿음이 선행되어야 감사가 가능하다. 둘째, 통찰력이다. 자신의 껍질을 벗고 밖으로 나와서 통찰할 때 감사의 조건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을 자기 객관화라고 부른다. 자신을 제 3자적인 입장에서 바라볼 때 진정한 존재의 감사가 터져 나올 것이다. 셋째, 마음의 기억이다. 감사는 마음의 밭에서 나온 열매이기 때문에 그 마음 밭을 너그럽게, 때로는 가난하게 만들어야 한다.

에머슨은 말하기를 “그대가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 하더라도 그대가 가진 것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했다. 인간의 소유욕이 생기면 그때부터 감사가 줄어든다. 소유욕은 불안과 좌절을 맛보게 한다. 그러므로 가급적 떨쳐버리는 무소유(無所有)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감사 정신에서 나온다. 일생을 배울 과목이 즐비하게 많으나 그 가운데 마스터할 수 없는 과목이 감사 과목이다. 아무리 감사해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감사의 대상은 하나님의 은총, 부모님의 은공, 스승의 교육, 이웃의 도움, 가족의 사랑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다.

늦가을 낙엽의 하찮은 몸부림까지도 감사의 프리즘으로 보면 감사의 원소를 찾을 수 있다. 인생 종말의 값진 진리의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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