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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숨길 수 없는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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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스승이 있었습니다. 제자는 스승에게 하나님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한참을 고민한 스승은 “갈망하기만 하면 돼!”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제자는 “스승님, 전 하나님을 정말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찾을 수가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스승과 제자는 냇가에서 목욕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스승은 갑자기 제자의 머리를 물 속에 밀어 넣고 꽉 눌렀습니다. 물 아래에서 숨이 막힌 제자는 온몸을 뒤틀며 몸부림쳤습니다. 몇 분이 지나고서야 제자는 억지로 스승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난데없는 스승의 괴팍한 행동에 당황한 제자는 결국 “스승님, 이게 도대체 무슨 장난이십니까? 숨 막혀 죽을 뻔하지 않았습니까!” 하고 항변했습니다. 그때, 잠자코 있던 스승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갈망이란 뭔가를 숨 막힐 정도로 찾는 것을 말하네!”

우리가 정말 갈망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형태로든지 드러나게 됩니다. 흠모하는 사람 앞에만 가면 괜히 몸이 굳어집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집니다. 마음에 있는 감정을 절대로 숨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야말로 우리의 환경과 운명을 초월하는 기쁨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진실로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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