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영혼의 일치`

결혼생활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마음의 일치가 아니라 '영혼의 일치'입니다.
왜냐하면 결혼이란 서로에게 자기 영혼의 가장 깊은 자리를 내어 줌이고 영혼 안에 서로를 받아들이겠다는 공식적인 허락이며 단 한 번 이 세상에서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신자와 불신자와의 결혼은 갈등을 안고 이루어진 결합이기에
종국에는 결혼이 하나의 멍에가 됩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들리는 소리를 애써 무시하며
둘 사이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