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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준비된 자에게는 항상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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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양병십년 용병일일(養兵十年 用兵一日)’이란 말이 있다. 병사를 키우는 데는 10년이 걸리지만 병사를 사용하는 데는 하루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른 말로 하면 하루를 쓰기 위하여 10년을 준비한다는 뜻이다. 하루를 쓰기 위한 10년의 준비는 헛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루를 쓰기 위하여 평생을 훈련하고 있다.

영국의 윔블던 테니스장은 일 년에 두 주간을 사용하기 위하여 일 년 내내 준비하고 가꾼다. 책임을 맡은 매니저는 한 해 동안 꾸준히 잔디를 관리하며 두 주간의 대회를 기다리는 것을 보람으로 여긴다. 그가 하는 일은 준비하는 일이다. 절대로 준비 자체를 소홀하게 생각하지 마시오. 준비하는 시간은 결코 낭비하는 시간이 아니다.

세계적인 명지휘자 토스카니니(1869∼1957)는 원래 첼로 연주자였다. 불행하게도 그는 아주 심한 근시여서 잘 보지 못했다. 토스카니니는 관현악단의 일원으로 연주할 때마다 앞에 놓인 악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늘 미리 외워서 연주회에 나가곤 했다. 그런데 한번은 연주회 직전에 지휘자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 많은 오케스트라의 단원 중에 곡을 전부 암기하여 외우고 있던 사람은 오직 토스카니니뿐이었다. 그래서 그가 임시 지휘자로 발탁되어 지휘대 위에 서게 되었다. 그때 그의 나이 19세였고 세계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준비된 자에게 늘 새로운 기회는 온다. 미래를 위해 눈물로 준비하는자는 분명히 그에게 좋은 일이 일어난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을 거두리로다”(시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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