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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안 된다. 불을 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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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된다. 불을 질러라

노(魯)나라의 복부제라고 하는 사람이 신부라고 하는 마을에 원님으로 있었다.

어느 해 가을 추수 때가 되었을 때에 제(齊)나라 군사가 이 마을에 쳐들어왔다. 들에는 곡식이 누렇게 익어 있었다. “저 아까운 곡식을 전부 원수한테 뺏기게 되었구나” 하고 마을 사람들이 술렁거렸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적이 쳐들어 오기 전에 내 것 남의 것 가릴 것 없이 아무나 가서 빨리 거둬 오는게 좋겠다”.

그러나 원님은 말렸다. ‘안 된다. 불을 질러라“ 하고 원님은 말했다. ”전쟁 때이건 평화 시절이건 간에 백성에게 남의 것 공짜로 가지는 버릇을 들여 놓으면 나중에 이것을 고치는 데는 10년으로도 어렵다“.

옳은 말이다. 우리는 때때로, 이런 경우에는 도둑질을 해도 괜찮다느니, 저런 경우에는 남을 속여도 괜찮다느니 하면서 자기의 그릇됨을 합리화하려고 할 때가 있다. 이것은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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