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마지막 등불이 꺼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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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청년이 있었다.청년은 방탕한 삶에 젖어 있었다.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방탕한 삶을 청산했다.청년은 가로등불을 켜고 끄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됐다.
하루는 주정뱅이 친구들이 청년에게 물었다. "친구,예수믿는 재미가 어떤가" 청년은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가로등불을 끌 때마다 뒤를 돌아본다네.그것은 내 과거의 어둠이었네.그러나 내앞에 펼쳐진 등불의 긴 행렬을 보며 위안을 받지.그것은 내 미래의 모습일세"
주정뱅이 친구들이 낄낄거리며 다시 물었다.
"이 멍청한 친구야.그러면 마지막 등불이 꺼지고나면 어디로 갈 것인가" 청년이 웃으며 말했다.
"걱정하지 말게.마지막 등불이 꺼지면 새벽이 온다네.아침이 오면 등불은 필요없다네"
인생은 결단의 연속이다.빛은 어둠을 삼킨다.신앙생활은 곧 인생의 가로등불을 끄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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