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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달콤한 독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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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독약?

죄와 지옥 설교를 자주 하시는 어느 교회 목사님이 계셨다. 한번은 어떤 젊은이가 찾아와 목사님께 이렇게 건의했다.

“목사님, 죄와 지옥에 관한 설교를 하면 현대인들은 식상해 합니다. 젊은이와 지성인들은 교회를 떠날 겁니다. 죄 대신 실수라는 말을 사용해 주시고 지옥보다는 행복론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해 주세요.”

여기에 대해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반문하였다.
“젊은이, 독약이 든 병을 꿀병이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나? 벼랑 위에 서 있는 사람을 보고 안전하다고 해야 하나? 암세포가 너무 퍼져 있어 수술로도 도려낼 수 없는 환자에게 별것 아니니 안심하라고 할 수 있겠나?”

물론 현대 지성인들은 마음을 건드리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죄는 심상히 여기면 큰 불행을 자초한다. 죄(Sin)와 실수(Mistake, Error)는 분명히 다르다. 죄는 사망을 가져온다. 그리고 죄의 해결 없이는 참된 해결이 있을 수 없다.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건너가면서 안전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죄나 그 결과에 대해 미화시키는 거짓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달콤한 독약이란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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