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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계기판를 따르는 조종사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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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팻튼 중령의 임무는 전투기 편대를 이끌고 북부 이라크에 있는 화학 무기 공장을 폭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라크 국경에 들어서자 팻튼 중령의 제트기가 미사일 레이더망에 걸리고 말았다. 그는 몸부림치듯 제트기를 조작하여 가까스로 레이더망을 빠져나왔다. 그런데 순간 귓속의 반고리관이 손상되어 평형 감각을 잃고 말았다. 그는 자신의 제트기가 오른쪽으로 돌면서 상승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계기판을 보니 기체는 땅을 향해 60도 기울기로 내려가고 있었다! 바깥은 달빛 하나 없는 칠흑 같은 어둠뿐. 팻튼 중령이 인식하기에는 전투기가 상승하고 있으니 기수를 더 내려야 할 것 같은데, 계기판은 그와 정반대의 사실을 가리키고 있었다.
팻튼 중령은 자신의 생각을 신뢰할 것이냐 아니면 F-15 전투기의 계기들을 신뢰할 것이냐 빨리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중력의 7배나 부담을 주는 일이었지만, 그는 계기판을 믿기로 하고 F-15 기수를 위로 올렸다. 결국 제트기는 700미터 고도에서 이라크 산과 간신히 충돌하지 않고 날아갔다.

신뢰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아신다는 것을 믿음으로써 시작된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생각과 정반대라 할지라도, 우리는 그분의 계기판을 신뢰하며 따라야 한다.

- 「하나님의 링거를 맞아야 할 때」/ 켄트 크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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