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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단 한 가지 안해보신 것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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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링턴이라는 영국의 해군제독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해군제독에게 골치 아픈 일이 생겼습니다. 병사하나가 상습적으로 탈영을 하는 것입니다. 군대에 있어서 탈영은 사형죄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 병사는 붙잡아서 감옥에 넣어두면 또 탈영하고, 붙잡아두면 또 탈영하고.... 사고뭉치입니다. 더이상 이렇게 놓아두다가는 영구 해군의 기강이 무너지겠기에 마침내 군법대로 사형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형선고를 내리면서 윌링턴 제독은 병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너를 가르치고 싶었다. 제대로 사람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너에게 채찍을 들기도 하고, 처벌을 하기도 하고, 강제로 노동을 시키기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가르치기도 하고, 갖은 노력을 다 했는데도 안되는구나, 그런고로 너는 사형이다.” 그 때에 옆에 있던 한 사람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제독님, 제독님께서는 저 병사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보았다고 하셨는데, 단 한 가지 안해보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용서입니다.” 제독은 곰곰히 생각하고는 맞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병사를 무죄석방, 용서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 병사가 그때부터 좋은 청년이 되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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